[진주소식]진주교도소, 고령 수용자 희망나눔 행사 등

기사등록 2025/05/15 16:57:52

[진주=뉴시스]진주교도소, 고령수용자 특별 교화행사.(사진=진주교도소 제공).2025.05.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교도소, 고령수용자 특별 교화행사.(사진=진주교도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진주교도소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0세 이상 고령 수용자를 대상으로 고령 수용자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정협의회 배종구 회장을 비롯한 8명의 교정위원들이 참석해, 고령 수용자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배종구 교정협의회장은 교정시설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 수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고립감을 덜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경남과학고등학교, '음악으로 전하는 감사, 마음으로 이어지는 스승의 날 음악회'.(사진=경남과학고 제공).2025.05.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과학고등학교, '음악으로 전하는 감사, 마음으로 이어지는 스승의 날 음악회'.(사진=경남과학고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과학고, 스승의 날 음악회…"음악으로 전하는 감사 마음"

경남과학고등학교는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내 창의융합관에서 학생회와 관현악 동아리 ‘메조포르테’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스승의 날 감사 음악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하루하루를 함께하며 기쁨과 힘든 순간 속에서 성장해 온 ‘큰들 가족’으로서의 따듯한 공감과 상호 존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관현악 동아리 학생들과 교사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5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막을 연 음악회는 이어진 성악 무대와 함께 청중의 마음을 울렸다. 또 다른 교사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소금을 연주한 학생과 특별한 협연을 펼쳐, 선율 속에서 세대 간의 따뜻한 연결과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는 교감과 화합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감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하는 순간으로 남았다.

안형우 학생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밤낮 없이 학교를 밝히는 모든 분께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중학교 은사님과 현재의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 쓰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120여 통의 손 편지를 경남 각지의 학교로 발송하며, 마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경남과학고는 앞으로도 깊이 있는 탐구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혜안을 가진 창의 융합형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의 중심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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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진주교도소, 고령 수용자 희망나눔 행사 등

기사등록 2025/05/15 16:5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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