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심포닉밴드, 20일 고성서 '사랑해孝 음악회' 공연

기사등록 2025/05/14 13:47:58

김명수 지휘에 소프라노 주선언, 테너 안예찬 등 출연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심포닉밴드(대표 박정우)는 경상남도 2025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20일 오후 1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가정의 달 기념 '사랑해孝 음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심포닉밴드는 관악·타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여러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사랑해孝 음악회'는 김명수 지휘에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주선언이 '꽃구름속에', '어머나'를, 테너 안예찬이  가곡 '남촌'과 가요 '고맙소'를 들려준다.

또 윈드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살린 'KOREA SOUND COLLECTION' 무대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1970~1980년대를 풍미하던 가수들의 작품을 엮은 곡으로 최완규 편곡이다.

이어 피리·태평소 연주자 김혜지와 경남심포닉밴드가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과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악곡 '방황'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영원한 오빠' 남진의 히트곡 메들리 연주로 구성했다.

경남심포닉밴드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악기의 화려함과 웅장함이 어우러진 연주로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행복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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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심포닉밴드, 20일 고성서 '사랑해孝 음악회' 공연

기사등록 2025/05/14 13:47: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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