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 "5·18 공동체 정신 잇는 지역 금융 실천"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향토은행으로서 5·18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융 실천을 다짐했다.

광주은행은 고 은행장이 전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14일 밝혔다.

묘역 참배에는 고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해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은행장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