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리스크 차단·역량 강화…최창원 의장, 위원장 맡아
![[서울=뉴시스]SK서린사옥.(사진=SK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2/27/NISI20221227_0001162493_web.jpg?rnd=2022122708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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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그룹이 정보보호 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형 전문 기구를 신설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기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설 위원회는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은 윤풍영 SK㈜ AX(전 SK C&C) 사장이 임명됐다.
또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SK 측은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외부자문위원장은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위촉됐다.
이어 ▲최경진 가천대 교수 ▲이병영 서울대 교수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이 자문한다.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도 운영한다.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Compliance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도 실시한다.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위한 것이다.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수행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SK그룹은 14일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기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설 위원회는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한다.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은 윤풍영 SK㈜ AX(전 SK C&C) 사장이 임명됐다.
또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SK 측은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외부자문위원장은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위촉됐다.
이어 ▲최경진 가천대 교수 ▲이병영 서울대 교수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이 자문한다.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도 운영한다.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Compliance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도 실시한다.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위한 것이다.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수행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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