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재도약 집단 멘토링' 개최…다대다 방식 첫 도입

기사등록 2025/05/13 16:21:24

최종수정 2025/05/13 17:54:24

사업 부진이나 실패 겪은 기업들 역량 강화

올해부터 다대다 방식 도입…현장 만족도↑

"전문가 연결은 물론 협업 가능성 열어둬"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찾아가는 중진공 재도약 집단 멘토링' 개최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찾아가는 중진공 재도약 집단 멘토링' 개최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찾아가는 중진공 재도약 집단 멘토링'을 열었다.

중진공은 경기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경기권역 재도약 기업 대표 약 60명, 내·외부 멘토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은 사업 부진이나 실패를 겪은 재도약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재기지원 공통 교육(실패 극복 사례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마케팅, 투자유치, 회계, 노무 등) ▲기업 간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멘토링은 중진공 내부 전문가 중심의 일대일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과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외부 전문가 그룹을 꾸려 일대다, 다대다 방식으로 확대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다대다 방식은 참여 기업인들 사이 정보 공유를 통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고 높은 현장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집단 멘토링을 통해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와 연결은 물론 유사 상황에 놓인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가능성까지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진공은 이번 경기권역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등 타 권역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중진공, '재도약 집단 멘토링' 개최…다대다 방식 첫 도입

기사등록 2025/05/13 16:21:24 최초수정 2025/05/13 17:54: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