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산불 피해가 있었으나 응급복구된 영덕군 지품면 낙평리의 도로.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064_web.jpg?rnd=20250513143403)
[안동=뉴시스] 산불 피해가 있었으나 응급복구된 영덕군 지품면 낙평리의 도로.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북부지역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따른 도로 분야 피해 복구액 160억원을 확보하고 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도로 분야 복구비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한 160억원이다.
도는 위임국도 2개 노선 14지구, 지방도(국지도 포함) 8개 노선 28지구에 대해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우기에 낙석·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 비탈면에 대한 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시장·군수가 관리하고 있는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8개 지구에도 97억원(국비 48억원, 도비 24억원, 시·군비 25억원)이 투입돼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 사업이 추진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도로 비탈면에 대해 우기 전 복구 공사를 완료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