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영유아 발달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기초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 평가(H-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는 6개 핵심 발달 영역(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은 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3~8차까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6월 말)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 거창군생활개선회, 농작업 안전리더 발대식

경남 거창군생활개선회(회장 윤진미)는 지난 12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연합회 농작업 안전리더 현장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창군생활개선회 농작업 안전리더들은 9월 말까지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 실천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현장에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장비인 조끼, 모자, 안전마스크 등이 회원들에게 배부되었으며 이어진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안전연구소 강사가 기본적인 농작업 안전 수칙과 현장 위험 요소 자가 진단 방법, 사고 예방 및 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 거창교육지원청, 학교상담 활성화 방안을 위한 Wee프로젝트 협의회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13일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Wee클래스 미배치 학교의 상담 업무 담당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2025. Wee프로젝트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Wee센터와 관내 학교 담당자 간의 원활한 정보 소통을 통해 Wee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상담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소통과 협력, 상호 협의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Wee센터 운영 주요 사항이 안내되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Wee프로젝트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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