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육상대회' 각국 선수단 구미도착…현지 적응 훈련

기사등록 2025/05/13 14:30:23

카타르·필리핀 선수단 가장 먼저 입국

[구미=뉴시스] 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 입국.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 입국.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국 선수단이 구미에 속속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13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참가국 중 가장 먼저 입국했다.

도착한 선수단 중 눈길을 끄는 선수는 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

아시아 선수 중 첫 6m를 넘으며 아시아기록을 보유한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같은 날 도착한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이다. 이들은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구미=뉴시스] 아시아육상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아시아육상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미리 도착한 선수단이 시차와 기후, 경기장 환경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장 배정과 통역 배치 등 전반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장호 조직위원장(구미시장)은 "구미를 찾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캠프부터 경기 종료까지 빈틈없는 운영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아시아육상대회' 각국 선수단 구미도착…현지 적응 훈련

기사등록 2025/05/13 14:30:2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