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전 현충원서 채 해병 묘소 외면…공식 입장 뭔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20688803_web.jpg?rnd=20250209121600)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김용태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故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한 데 대해 13일 "즉각 채 해병 특검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말씀은 반갑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의 입장"이라며 "지난 2년 동안 국민의힘의 방해로 채 해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한 대변인은 "더욱이 김문수 후보는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채 해병의 묘소는 외면했다"며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 대체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어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당의 수장으로서 채 해병 순직 사건 특검법 통과에 협조할 것을 국민 앞에 공식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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