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버디버디' 골프 프로그램 운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4일부터 7월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골프동아리–버디버디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9~24세 청소년 중 초·중·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경우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버디버디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30시간 과정 중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골프 연습장과 골프채 등을 무료로 제공해 진행되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2024년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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