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오사카 엑스포서 한류 알린다…한국의 날 행사

기사등록 2025/05/13 14:00:00

최종수정 2025/05/13 15:10:24

한국의 날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

한국 주간 운영해 한류 우수성 알려

하루 누적 방문객 35만명 돌파 인기

"한일 산업 교류 활성화 위해 최선"

[서울=뉴시스]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15일 일본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에서 '2025 한-일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15일 일본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에서 '2025 한-일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내셔널데이 홀에서 열린 한국의 날 공식 기념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을 앞두고 진행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퍼포먼스는 엑스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엑스포 홀에서는 K-뷰티 메이크업쇼, 한복 패션쇼 등 한국 컬렉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저녁 오사카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M콘서트는 K-팝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은 한국의 날을 시작으로 17일까지 '한국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관계 부처 및 민간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 기술, 산업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복합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엑스포장 전시 홀에서는 대한민국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국 우수상품전이 16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 기업 93개사, 바이어 160개사가 참여한다.

'마음을 모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은 이날 누적 방문객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한국관 정부 대표)은 "오늘 한국의 날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주간 동안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길 기대한다"며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 한국 관광과 산업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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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오사카 엑스포서 한류 알린다…한국의 날 행사

기사등록 2025/05/13 14:00:00 최초수정 2025/05/13 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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