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 안양 아동센터에 500만원 기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가 12일 관내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는 시가 위탁·운영하는 장애통합지역아동센터로, 28명의 장애아동이 이용한다.

미술·문화체험·체육(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후원금은 장애아동의 미술 심리와 언어 재활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 안양지점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SGI서울보증은 2021년 마련한 제휴 브랜드 'SGI ON' 출범시킨 이후 의료, 교육, 주거, 환경, 지역사회 등 5개 분야에서 '온정(ON情)'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기부금은 'ON情(온정)'을 이용해 모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작품에 대한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성영 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이정순 안양시 복지문화국장은 "도움을 주신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양시도 장애아동 등에 대한 복지 지원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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