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확대 등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국도비 포함 22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택과 민간·공공건물에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은 총 76가구에 설치비의 60%를 지원해 자부담 200만 원 선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경기도 연계사업 46가구는 오는 26일부터 사업 접수가 시작돼 수요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3개 마을 51가구, 마을발전소 3개소에 대해서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와 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 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진행 등

경기 평택시는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직장 내 4대 폭력의 유형과 사례,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성 평등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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