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37억 투입 '향교지구 주차타워' 15일 준공식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새로 건립한 향교지구 주차타워 준공식이 오는 15일 열린다.

향교지구 주차타워는 국비 7억원, 도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 등 37억원을 들여 조성한 도심형 공영주차시설로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4월30일 완공했다.

이 주차타워는 철골조 2층 3단 구조로 연면적 2225㎡ 11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아동배려차량을 비롯해 전기차충전 시설까지 갖췄다.

주차타원는 당분간 무료 시범운영된 뒤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주차타워가 향교동 일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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