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받아쓰기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08/NISI20241008_0020548599_web.jpg?rnd=20241008122934)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받아쓰기 문제를 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시는 유치전 단계에선 유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유치 단계에선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또 인재양성 단계에선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정주 단계의 경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학생 정주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유학생 지원 협의체' 구성과 지난 3월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구형 유학생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의 핵심인 유학생 정책을 총괄 지원할 유학생 원스톱 지원센터와 지역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거점 한국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에 기여할 해외 우수인재 확보는 이제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라며 "유학생들이 지역산업의 우수한 인재, 나아가 지역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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