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난산리에서 제주월동무연합회 관계자들이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한 월동무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가의 무밭을 갈아 엎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15/NISI20240115_0020194310_web.jpg?rnd=20240115112515)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난산리에서 제주월동무연합회 관계자들이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한 월동무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가의 무밭을 갈아 엎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채소류 수급 조절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2025~2026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 의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들이 재배 작물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품목별 재배 면적 증감 정보를 미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총 18개 채소류다. 아직 파종하지 않은 월동무, 양배추, 당근 등 월동채소 12개 품목은 재배 의향을 조사하고, 이미 파종을 마친 수박, 참외, 호박 등 여름작물 6개 품목은 재배 면적을 확인한다.
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읍면동 담당자들이 농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실시하며 지역별로 작물별 전체 농가의 10% 이상을 표본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조사는 내년도 월동채소의 적정 재배 면적을 미리 파악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