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ASF 차단방역 등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차단방역을 위한 멧돼지 기피제를 일제 살포한다고 12일 밝혔다.

ASF가 경기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40건이 검출됨에 따라 산간지역에 분포한 양돈농가 119호를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방역수칙 점검 및 상시 전화 예찰 등을 병행하게 된다.

시는 야생 멧돼지가 농번기에 양돈농가 인근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질병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개최

경기 안성시는 오는 6월16일까지 '2025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기념품 선발과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먹거리를 만들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로 안성 스토리텔링 접목 또는 디저트 디자인 및 네이밍에 안성을 상징하는 요소 등을 활용할 경우 가점이 적용된다. 접수는 오는 6월16일까지며 응모한 작품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실물심사 등을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11일 발표되며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및 전문가 매칭 맞춤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