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대구앞산커피축제'…경기·강원 등 34개 브랜드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구민체육광장에서 올해 '대구앞산커피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해 앞산카페거리와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커피축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축제에는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의 커피 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커피 브랜드 34곳을 소개하고 제품을 선보인다.

저렴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커피 업체는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커피명가 안명규 대표가 진행하는 커피 토크쇼를 비롯해 나만의 커피 취향 찾기, 핸드드립 체험 등 커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 원두별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클라이밍 체험, 낭만 포차, 플리마켓, 뷰티 체험, 친환경 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아름다운 앞산에서 향긋한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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