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OSS(Open Submission for Start-up)'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876_web.jpg?rnd=20250512125827)
[서울=뉴시스]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OSS(Open Submission for Start-up)'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OSS(Open Submission for Start-up)'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OSS는 배터리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언제든지 LG에너지솔루션 측에 '전략적 협력'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철저한 검토와 기술 평가를 거친 뒤 공동 연구개발, 지분투자 등 장기적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니드 베이스드(Need-Based)와 오픈 토픽(Open Topic)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배터리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곳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 하반기부터는 스타트업이 아닌 일반 상장 업체도 지원할 수 있다.
니드 베이스드는 ▲소재 ▲셀(Cell) ▲셀 공정 ▲팩(Pack)▲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시스템(System) 등 6개 분야에 대해 접수를 받으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오픈 토픽 공모는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기술 협업 아이디어를 접수 받으며 마감 기한 없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오픈 이노베이션 포탈인 'BRIDGE'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배터리 산업에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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