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미국 공무출장…인삼 세계화 속도전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가 13~18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리는 '멤피스 인 메이'축제 참석차 출국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금산인삼 홍보 및 다자간 수출협약을 위해 미국 뉴욕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미국행이다.

박 군수는 지역정부 관계자와의 면담과 함께 인삼제품 홍보, 지역 언론사 인터뷰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군은 2023년 금산인삼 직판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뉴욕의 리버티그룹과 금산 지역 기업 3곳과 다자간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지금까지 금산지역의 16개 업체가 46억원을 초과하는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세계화를 향한 도전은 지역의 희망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금산의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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