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청년이웃주택 입주 시작…월 임대료 5만~13만원

기사등록 2025/05/12 08:24:14

최종수정 2025/05/12 08:34:23

[안동=뉴시스] '환영해 청년 이웃주택' 조감조.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환영해 청년 이웃주택' 조감조.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영덕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이 완공돼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청년주택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또는 지역 내 창업·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19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자는 월 5만~1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주택 입주가 지역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이끌어내면서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1차 입주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리모델링 및 신축을 마친 2차 청년주택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과 세대 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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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청년이웃주택 입주 시작…월 임대료 5만~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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