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1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4기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40307_web.jpg?rnd=20250512172908)
[안동=뉴시스] 1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4기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지사 직속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4기가 12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날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2019년 4월 처음 출범한 위원회는 학계, 관계기관, 농식품·유통기업, 농업인 등 농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치 기구다. 경북도가 농식품산업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한다.
제4기 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서울대 농업교육학과와 영국 에버딘대(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이재욱 경국대 초빙교수가 위촉됐다.
경북도는 출범식에서 그동안의 위원회 운영 경과 및 추진 성과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제2기부터 제3기까지 4년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는 감사패를,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는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 4개로 구성된 정책연구 TF가 올 한 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50명의 위원들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김경민 경북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경국대 교수) 등 4개의 TF(태스크포스)에서 2년간 활동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는 생산 중심의 농식품 패러다임에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조를 주도하는 자문기구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며 "새로운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경북 농업이 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과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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