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시 재난사고 사전 예방 '집중안전점검' 실시 등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재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어선, 상하수도 취·정수장, 유원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는 정밀 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보령시 '금연 홍보의 달' 지정

충남 보령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내달 20일까지를 금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금연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흡연 폐해를 알리고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등굣길 '노담(NO담배)' 캠페인과 뮤지컬 교육을, 흡연자들에게 금연 시도를 장려하는 금연 클리닉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흡연 예방 뮤지컬 교육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공연식 교육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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