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민주·국힘, 대선후보 방문속 선대위 출정식 열고 승리 다짐

기사등록 2025/05/12 07:30:30

최종수정 2025/05/12 07:34:24

이재명-김문수, 공식선거운동 첫날 대전 방문

[사진=뉴시스DB] 대화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DB] 대화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전을 찾는다. 각 당은 일제히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과 경기도 등 'K이니셔티브 벨트'를 돈 뒤 오후에 중구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K과학기술'을 주제로 유세전을 펼친다.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의 방문에 앞서 오전에 같은 장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시민들의 적극적 지지와 투료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대전 득표율을 55%로 잡았다.

오전에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한 김문수 후보는 오후에 대전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승리를 다짐한다. 이어 대전시당에서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과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해 승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대전지역 당협위원장단과 오찬도 함께하면서 지지층 재결집과 단합을 강조할 계획이다. 선대위 회의 후에는 전략지인 대구로 이동해 '경부선' 유세를 이어간다.

각 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을 찾는데는 역대 선거에서 대전·충청지역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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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주·국힘, 대선후보 방문속 선대위 출정식 열고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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