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투와이어 우승…통산 8승
2위 홍정민, 2주 연속 우승 무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1/NISI20250511_0020805373_web.jpg?rnd=202505111703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연패를 달성했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2위 홍정민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아울러 시즌 첫 다승자가 됐고, 1~3라운드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도 성공했다.
6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이예원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15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였다.
16번 홀(파3)까지 버디 7개를 성공한 홍정민이 1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이예원과 격차를 1타 차로 줄였으나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쐐기를 박는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이예원은 11일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2위 홍정민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아울러 시즌 첫 다승자가 됐고, 1~3라운드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도 성공했다.
6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이예원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15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였다.
16번 홀(파3)까지 버디 7개를 성공한 홍정민이 1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이예원과 격차를 1타 차로 줄였으나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쐐기를 박는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1/NISI20250511_0020805374_web.jpg?rnd=202505111703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1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5.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후 이예원은 "정말 2연패를 하고 싶었는데 이루게 돼 행복하다. 좋아하는 코스여서 나 자신을 믿고 플레이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하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서 올해 전지훈련 때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트레이너의 조언으로 이틀에 한 번씩 3㎞ 러닝을 꾸준히 했다"며 "올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과 대상 포인트 70점을 추가한 이예원은 상금랭킹(5억296만4532원)과 대상 포인트(221점) 모두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시즌 초반이어서 1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길게 보고 꾸준히 톱10을 유지하며 기회가 왔을 때 다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홍정민은 이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역전 우승을 달성하진 못했다.
김민별과 문정민은 최종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신유진은 최종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작년 하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서 올해 전지훈련 때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트레이너의 조언으로 이틀에 한 번씩 3㎞ 러닝을 꾸준히 했다"며 "올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과 대상 포인트 70점을 추가한 이예원은 상금랭킹(5억296만4532원)과 대상 포인트(221점) 모두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은 "시즌 초반이어서 1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길게 보고 꾸준히 톱10을 유지하며 기회가 왔을 때 다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홍정민은 이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역전 우승을 달성하진 못했다.
김민별과 문정민은 최종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신유진은 최종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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