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가이드북 배포 등

기사등록 2025/05/11 15:33:50

재활용 품목 기준 집중 안내…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실현

5~7월 카드뉴스 릴레이, 맞춤형 교육, 가이드북 제작 등

[대전=뉴시스]대전시는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홍보와 교육을 벌이기로 했다. 2025. 05.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는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홍보와 교육을 벌이기로 했다. 2025. 05. 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일상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해소하고 정확한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카드뉴스 제공,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혼동하는 품목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제작·배포키로 했다. 5월은 음식물류, 6월은 스티로폼·유리병·고철류, 7월은 종이류·비닐류를 각각 주제로 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또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는 '청결도우미'를 통한 현장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분리배출 Q&A와 품목별 배출 요령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의 배출기준 안내 정보를 정비해, 시민들이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자원순환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올바른 실천이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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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가이드북 배포 등

기사등록 2025/05/11 15:33: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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