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평년 6~13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평년 20~25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1도, 영주 12도, 경주 13도, 대구 14도, 포항 1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14도, 포항 15도, 안동 18도, 구미 19도, 대구 20도, 경산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4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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