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12일~27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동안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64세 시민으로 표본 4905가구이다.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 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광주형 일자리, 기본 인구통계 등 총 8개 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애로사항, 중장년 재취업 수요,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장애 요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올 연말 광주시 누리집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 운영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미래 직업체험-2025년 진로 준비하고 잡(JOB)아라'를 총 13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체험은 의료분야, 문화예술분야, 4차산업분야로 구성됐다.

공예디자이너, 펫플랜테리어, 과학수사관, 바리스타, 치과위생사, 분장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봇개발자, 쇼콜라티에, 항공드론연구원,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등 10개의 선호직업군을 안내한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 김하윤…그림 공모전 우수상

광주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하윤 학생이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제 3회 '나를 닮은 책 속의 얼굴' 그림 공모전에서 초등 고학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을 읽고 자신과 닮은 책 속 인물 또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김하윤 학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한 독서 연계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준비했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5학년~6학년, 중등 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개발, 진로체험, 역량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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