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포천시, 공유재산관리 분야 협력…"재산 가치 높인다"

기사등록 2025/05/09 16:25: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포천시와 기관 간 공익사업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지적 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 분야 등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2025.05.09.(사진=LX공사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포천시와 기관 간 공익사업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지적 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 분야 등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2025.05.09.(사진=LX공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포천시와 기관 간 공익사업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지적 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 분야 등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지방재정 건전화 및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지원사업 협력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지적측량 및 토지·물건조서 작성 등 보상 업무 수행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LX공사는 포천시와 지난해 전국 첫 공유(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포천시는 이를 통해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재정적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와 관련 전 국토의 약 9.3%, 490조원 규모를 차지하는 공유재산은 그동안 지자체의 전문성과 인력 부족, 관리체계 미비 등으로 현상 유지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023년 LX공사를 공유재산 관리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LX공사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전 국토를 아우르는 지적·공간정보 기반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구축,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타 지자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공유재산의 위탁관리를 통해 정확한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등으로 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등 공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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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포천시, 공유재산관리 분야 협력…"재산 가치 높인다"

기사등록 2025/05/09 16:25: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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