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정책 등 총 80시간 교육

횡성군 귀농귀촌 종합학교 입교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귀농귀촌 종합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귀농귀촌 종합학교'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된다.
입교자는 ▲횡성군 농업 정책 소개 ▲건축·인허가 절차 안내 ▲농촌 생활의 이해 ▲갈등 관리 ▲선도 농장 견학, 농사 체험 ▲과학 영농 등 기초 34시간과 심화 46시간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귀농에 대한 열정으로 횡성을 찾은 교육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횡성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귀농귀촌 종합학교 입교식.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