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거주·생활권자 27~39세 30명
![[서울=뉴시스] 동대문구청 전경. 2025.05.08.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417_web.jpg?rnd=20250508161129)
[서울=뉴시스] 동대문구청 전경. 2025.05.08.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다음 달 14일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동대문구에서 너를 만나, 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성별 맞춤형 연애 코칭, 이미지 컨설팅, '썸매칭'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 간 어색함을 줄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사회자가 나선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모두 30명이다. 참가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중 만 27세(1998년생)~만 39세(1986년생) 미혼 남녀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네이버 신청 링크 또는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9일까지 개별 안내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2025 와인et멜로디' 재즈 공연 관람권, 영화관람권, 커피상품권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절반 이상이 1인 가구인 동대문구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건강한 연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춘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따뜻한 교류를 경험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