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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의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이 공시를 통해 메가박스중앙(메가박스)과의 합병설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8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는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나, 합병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쇼핑은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통해 영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 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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