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예산 지원·협조 요청
![[과천=뉴시스] 신계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5.08.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436_web.jpg?rnd=20250508162055)
[과천=뉴시스] 신계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과천시의 재난 안전 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의 고도화가 절실하다고 보고, 지능형 기반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천시민회관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과 '지능형(AI) 산불 감시 시스템 설치'에 나서고 있다. 또 '재해 영상 전광판' 설치에 나선 가운데 이를 통해 재난 감지와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에 '관악산길 열선 설치' '국도 47호선 램프 구간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 관제센터 영상 관제 설비 개선'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신청한 바 있다.
신 시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각종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에 이 본부장은 "실무적인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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