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쿠자' 부산 찍고 서울로…잠실운동장서 10월 공연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태양의서커스의 '쿠자'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8일 공연기획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태양의서커스의 작품 '쿠자'(KOOZA)가 오는 10월11일부터 12월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쿠자는 태양의서커스가 지닌 서커스 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무대다. 고난도의 곡예와 과감한 슬랩스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알려졌다.

쿠자는 200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23개국 70개 도시에서 5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오며 누적 관객 수가 800만명에 달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 앞서 부산을 먼저 찾는다.

쿠자는 먼저 8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공연은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며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놀 티켓과 예스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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