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의정부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1/21/NISI20231121_0001417900_web.jpg?rnd=20231121163246)
[의정부=뉴시스]의정부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의정부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신생아는 탯줄이 달린 채 방치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지만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약 1400만원이 미납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제도는 외국인과 무국적 아동에게 긴급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법적 보호자 부재와 의료보험 미가입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모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모금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28일부터 진행 중이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모금된 기금은 우선 해당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향후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의정부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신생아는 탯줄이 달린 채 방치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지만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약 1400만원이 미납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제도는 외국인과 무국적 아동에게 긴급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법적 보호자 부재와 의료보험 미가입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모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모금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28일부터 진행 중이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모금된 기금은 우선 해당 아동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향후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