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서울=뉴시스] 은평구,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 2025.05.08. (자료=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962_web.jpg?rnd=20250508112134)
[서울=뉴시스] 은평구,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안전 시스템 구축. 2025.05.08. (자료=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AI) 분석플랫폼' 구축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선별 관제 연계를 포함한 '사물인터넷 전동보장구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개발이다.
인공지능 분석플랫폼은 전동보장구 운행 위험 지역 사전 예측과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사물인터넷은 전동보장구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전도, 충격 등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 자료는 은평소방서에 통보한다.
이면도로와 골목길까지 설치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 기반 시설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정밀 격자지도시스템은 사고 상황과 위치를 판단하고 구조 최적 시간을 확보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후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이동 약자의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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