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대덕구 역사문화탐방 클래스 '덕구네 보물찾기'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969_web.jpg?rnd=20250508112652)
[대전=뉴시스] 대덕구 역사문화탐방 클래스 '덕구네 보물찾기'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유지완 부교육감이 대덕구 역사문화탐방 클래스 '덕구네 보물찾기' 교육 현장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덕구네 보물찾기'는 초등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마을강사가 동춘당에서 조선시대 가옥구조 익히기, 쌍청당에서 인형 역할극 체험, 회덕향교에서 유생복 체험 및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매년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덕구의 조선시대 역사문화 보물을 찾는 마을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 강사의 전문 해설과 참여형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차량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이 더해지면서 교사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 사업 만족도가 높다
대덕구는 2018년 대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과 교육지구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 전담조직을 구성,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구네 보물찾기'는 올해 대덕구가 추진하는 17개 사업 중의 하나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역사체험 마을교육과정이다.
유 부교육감은 "마을교육과정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치를 지닌 사업이다"며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확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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