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8일 김두겸 시장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4월 한 달간 부서별 국비 신청에 집중해 왔다.
이어 이번 기재부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안 경제부시장은 김노경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지역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사업들을 설명한다.
협의할 주요 신규 사업들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울산 태화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 사업 ▲울산 신생 기업 지구(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농소~강동간 도로 개설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등이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에서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면, 기획재정부 심의와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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