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7개 기관과 청소년 중독성 범죄 대응 MOU 체결

기사등록 2025/05/07 14:37:30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체계 구축

맞춤형 상담 및 예방 교육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열린 협약식 기념 단체 사진.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7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열린 협약식 기념 단체 사진.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7개 기관과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도박, 마약 등 중독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서울도봉경찰서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보호관찰소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도봉경찰서와의 업무 연계를 바탕으로 사이버 중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정성진 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중독 문제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 대응 체계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관한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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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7개 기관과 청소년 중독성 범죄 대응 MOU 체결

기사등록 2025/05/07 14:37: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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