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유채꽃 축제 안내.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부스를 문화누리카드(바우처)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활동에만 사용 가능하고 일반적인 식음료 결제는 불가능하나, 시는 축제장을 찾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이번 축제에 한해 8개 먹거리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부스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쉽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임시로 가맹점으로 등록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리 유채꽃 축제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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