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다문화자녀 190명 '교육활동비'…최대 60만원

기사등록 2025/05/07 11:50:56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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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과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 100명, 중등 60명, 고등 30명 등 모두 190명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등 40만원, 중등 40만원, 고등 60만원의 교육활동비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만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 또는 대상자는 사전에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 조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30일까지 북구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교육기회 격차 해소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재능을 발견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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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다문화자녀 190명 '교육활동비'…최대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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