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까지 참여자 선착순 모집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5/05/01/NISI20250501_0001833158_web.jpg?rnd=20250501180915)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뉴시스 DB).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는 가운데 11월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95종을 추가해,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인당 최대 30만원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시험 응시료에 해당한다. 지난 연도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는 무관하다. 단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신청은 '잡아봐 지원 통합 접수시스템'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과 청년정책관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가운데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보다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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