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 '황금예찬' 재배면적 93㏊로 확대

기사등록 2025/05/06 07:30:5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해 4월22일 부산   첫 모내기 모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해 4월22일 부산  첫 모내기 모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부산 쌀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의 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20㏊에서 93㏊로 확대해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황금예찬은 지난해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됐으며,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부산 벼 대표 품종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외래품종 대체와 부산 벼 특화 품종 육성을 위해 2022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육종 중인 '황금예찬'(당시 밀양 387호) 품종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지역 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거쳐 현재까지 부산 최초의 지역 특화 품종 재배단지로 20㏊를 조성했다.

센터는 올해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사업을 통해 황금예찬 재배면적 93㏊ 확대 외에도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과 다양한 홍보 활동,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 확대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3월 황금예찬 품종 재배 특성, 적기 비료 사용,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병해충 방제, 물관리 기술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고품질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과정부터 유통과정까지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확대, 황금예찬 재배단지에서 생산물 전량 계약 재배 방식 진행 등 지역 특화 품종의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의 이앙 작업은 5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황금예찬은 오는 20일께부터 이앙 작업이 시작돼 고품질 쌀 생산을 본격화할 것으로 센터는 내다봤다.

벼 이앙 작업은 일반적으로 모내기로 알려져 있으며, 부산에서는 4월 하순부터 종자 파종과 육묘 작업을 시작해 5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논에 이앙(모내기)하는 작업을 거치게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 참여 개발 품종 조기 확산 시범사업을 통해서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지역특화 쌀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역 쌀소비를 확대하고 지역별 쌀 브랜드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에서 생산되는 특화 품종의 상품화와 우리 부산 쌀농가를 위해 시민들의 황금예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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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농업기술센터, '황금예찬' 재배면적 93㏊로 확대

기사등록 2025/05/06 07:30: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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