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AP/뉴시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25.04.23.](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0278327_web.jpg?rnd=20250423084220)
[클리블랜드=AP/뉴시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25.04.2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4월 한 달 동안 맹타를 선보인 메이저리그(MLB) 뉴욕 앙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가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 시간) 아메리칸리그(AL) 3~4월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 저지가 만장일치로 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4월까지 치른 31경기에서 타율 0.427(117타수 50안타) 10홈런 32타점 3도루 2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282로 맹타를 휘둘렀다.
MLB 전체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고, 타율과 OPS 부문에서도 1위였다. 또 안타 50개로 이 부문 선두이기도 했다.
한 달 동안 안타 50개와 홈런 10개를 동시에 작성한 양키스 선수는 저지가 조 디마지오, 루 게릭, 베이브 루스에 이어 역대 4번째다.
2024시즌에는 개막 이후 25경기에서 타율 0.191에 그쳤던 저지는 올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 통산 10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뽑힌 저지는 통산 최다 수상 순위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13회의 배리 본즈다.
저지는 2022년 7월, 2024년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로 만장일치 수상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알론소는 4월에 나선 31경기에서 타율 0.343(108타수 37안타) 7홈런 28타점에 OPS 1.132를 작성했다.
월간 출루율 0.474로 이 부문 MLB 전체 2위를 달렸고, 장타율(0.657)과 OPS에서도 2위였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 시간) 아메리칸리그(AL) 3~4월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 저지가 만장일치로 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4월까지 치른 31경기에서 타율 0.427(117타수 50안타) 10홈런 32타점 3도루 2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282로 맹타를 휘둘렀다.
MLB 전체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고, 타율과 OPS 부문에서도 1위였다. 또 안타 50개로 이 부문 선두이기도 했다.
한 달 동안 안타 50개와 홈런 10개를 동시에 작성한 양키스 선수는 저지가 조 디마지오, 루 게릭, 베이브 루스에 이어 역대 4번째다.
2024시즌에는 개막 이후 25경기에서 타율 0.191에 그쳤던 저지는 올해 완전히 다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 통산 10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뽑힌 저지는 통산 최다 수상 순위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13회의 배리 본즈다.
저지는 2022년 7월, 2024년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로 만장일치 수상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알론소는 4월에 나선 31경기에서 타율 0.343(108타수 37안타) 7홈런 28타점에 OPS 1.132를 작성했다.
월간 출루율 0.474로 이 부문 MLB 전체 2위를 달렸고, 장타율(0.657)과 OPS에서도 2위였다.
![[텍사스=AP/뉴시스]LA다저스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9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투구를 하고 있다. 이날 투구수는 102개를 기록했고 7이닝 10탈삼진 5피안타로 호투했다. 2025.04.25.](https://img1.newsis.com/2025/04/19/NISI20250419_0000269175_web.jpg?rnd=20250419094913)
[텍사스=AP/뉴시스]LA다저스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9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투구를 하고 있다. 이날 투구수는 102개를 기록했고 7이닝 10탈삼진 5피안타로 호투했다. 2025.04.25.
알론소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메츠 선수가 수상한 것은 2022년 9~10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다저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NL 이달의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야마모토는 개막 이후 한 달 동안 6경기에 등판해 34이닝을 던지면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06, 탈삼진 43개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피안타율은 0.190에 불과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11.38개였다.
현재 야마모토는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 중이다.
2023년 말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는 빅리그 데뷔 첫 해인 2024시즌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올 시즌에는 몸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야마모토가 이달의 투수로 뽑힌 것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일본인 투수로는 노모 히데오, 아라부 히데키, 다나카 마사히로(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다르빗슈 유(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역대 5번째다.
AL에서는 맥스 프리드(뉴욕 양키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리드는 4월까지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19로 활약했다.
이달의 신인으로는 NL에서 루이산겔 아쿠냐(메츠), AL에서 크리스티안 캠벨(보스턴 레드삭스)가 선정됐다.
NL과 AL 이달의 구원투수로는 로버트 수아레스(샌디에이고), 안드레스 무뇨스(시애틀 매리너스)가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다저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NL 이달의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야마모토는 개막 이후 한 달 동안 6경기에 등판해 34이닝을 던지면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06, 탈삼진 43개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피안타율은 0.190에 불과했고, 9이닝당 탈삼진은 11.38개였다.
현재 야마모토는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 중이다.
2023년 말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는 빅리그 데뷔 첫 해인 2024시즌 18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올 시즌에는 몸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야마모토가 이달의 투수로 뽑힌 것은 개인 통산 처음이다. 일본인 투수로는 노모 히데오, 아라부 히데키, 다나카 마사히로(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다르빗슈 유(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어 역대 5번째다.
AL에서는 맥스 프리드(뉴욕 양키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리드는 4월까지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19로 활약했다.
이달의 신인으로는 NL에서 루이산겔 아쿠냐(메츠), AL에서 크리스티안 캠벨(보스턴 레드삭스)가 선정됐다.
NL과 AL 이달의 구원투수로는 로버트 수아레스(샌디에이고), 안드레스 무뇨스(시애틀 매리너스)가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