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처,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 개최
"국익 최우선…차기 정부에 차질 없이 이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장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통상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5.05.02.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20795051_web.jpg?rnd=20250502160945)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장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통상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5.05.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통상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기획재정부·외교부·교육부·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국 관세조치 대응 등 통상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발생한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으로 통상현안을 관리해 나가기 위해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전날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미국의 관세조치 등에 대한 협상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정부는 대미통상 협의와 관련 국익 최우선 원칙하에 미국과의 협의를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하여 차기 정부에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달 15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통상현안을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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