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디지털 새싹 사업' 경상권 주관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05/02 15:32:10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사진=부경대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사진=부경대 제공) 2025.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협력기관인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디지털 새싹 사업'의 경상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체험 및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지역·여건에 따른 학생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총사업 기간은 이 달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지원예산은 12억원 규모이다.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으로, 부경대 대연캠퍼스 창의관 및 초·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촌을 위한 AI로봇 만들기 ▲SOS! 바다를 지켜라! ▲해양 AI 디바이스 설계 프로젝트 ▲AI와 떠나는 바다 동화 AR 여행 ▲우리 고장 바다 알리기 챗봇 개발 ▲디지털아티스트가 되어보기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4500명 이상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사업을 통해 바다를 접한 경상권, 호남 및 제주권 등지의 디지털 소외지역·계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 위주의 첨단 디지털 교육을 시행하고, 미래산업 연계 실무형 인재 양성, 학교 현장 정규수업과 연계 확대 등 디지털 교육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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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디지털 새싹 사업' 경상권 주관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05/02 15:32: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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