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준균 인하대 특강서 "인천 개항 정신, 인하대에 이어져"

기사등록 2025/05/02 11:26:32

[인천=뉴시스] 목준균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이 인하대에서 열린 인하와 인천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목준균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이 인하대에서 열린 인하와 인천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5.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목준균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상임이사)을 초청해 '인하와 인천'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목준균 본부장은 '인천과 인하, 시대를 열고 미래를 짓다: 개항 정신으로 읽는 도시와 대학의 동행'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인천 개항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으며 "1883년 인천 개항은 조선이 세계와 처음으로 연결된 지식·기술·문화의 접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집합점이라는 상징성을 지니며, 이곳에서 시작된 개방성과 창의성, 융합의 정신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 본부장은 개항 정신을 구성하는 핵심 키워드로 ▲개방성 ▲창의성 ▲기독교 정신 ▲민족성 ▲융합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인 인하대도 개항 정신을 계승하며,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도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인천의 관광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과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은 그 플랫폼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목 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인천의 기억과 인하대학교의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으려는 시도이며, 학생들이 그 흐름을 이어가는 설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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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준균 인하대 특강서 "인천 개항 정신, 인하대에 이어져"

기사등록 2025/05/02 11:26: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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