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CCTV·비상벨 설치
![[서울=뉴시스] 홈 보안 설치 사진. 2025.05.0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01833606_web.jpg?rnd=20250502105302)
[서울=뉴시스] 홈 보안 설치 사진. 2025.05.02.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젠더 폭력 피해자 안전을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전문 보안 업체가 젠더 폭력 피해자에게 현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비상벨 설치,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설비를 활용하면 현관 앞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회자 감지·알림 기능과 24시간 긴급 출동 기능을 갖췄다.
피해자가 앱이나 비상벨로 긴급 신고하면 보안 업체 상황실이 이를 접수해 최단 거리에 있는 대원이 출동하며 필요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대응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성폭력, 가정 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젠더 폭력 피해자다. 단 채권·채무 분쟁이나 층간 소음 문제로 인한 스토킹 피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강북경찰서에 폭력 피해 사건을 접수 후 연계 신청할 수 있다. 타 경찰서에 젠더 폭력 사건을 접수한 경우에는 신고 내역서 또는 사건 사실 확인서 등을 지참해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젠더 폭력 피해자 28명에 홈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홈 보안 서비스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돼 피해자들의 일상 속 불안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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