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 대공보 "고집부리면 머리 터지고 피 흘릴 것" 경고
![[홍콩=AP/뉴시스] 홍콩 재벌 리카싱 가문 소유 CK허치슨홀딩스의 파나마항 운영권 매각건에 대해 홍콩 친중 매체가 당국이 국가보안법 적용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사진은 2018년 3월16일 리카싱의 모습. 2025.05.02](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0194949_web.jpg?rnd=20250320131107)
[홍콩=AP/뉴시스] 홍콩 재벌 리카싱 가문 소유 CK허치슨홀딩스의 파나마항 운영권 매각건에 대해 홍콩 친중 매체가 당국이 국가보안법 적용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사진은 2018년 3월16일 리카싱의 모습. 2025.05.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 재벌 리카싱 가문 소유 CK허치슨홀딩스의 파나마항 운영권 매각건에 대해 홍콩 친중 매체가 당국이 국가보안법 적용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1일 홍콩 친중 매체 대공보는 논평을 통해 "허치슨의 파마나항 매각건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엄중한 경고를 전달했다"면서 "허치슨이 이를 무시하고 고집을 부린다면 결국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리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매각건에 관해) 중국 중앙정부의 태도는 처음부터 명확했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외교부가 지난달 27일과 28일 각각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는데 이는 전례 없는 경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매각건에) 사실상 적용할 수 있는 법은 반독점법 뿐만 아니라 국가보안법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허치슨은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3월 허치슨은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사 지분 90%를 포함해 중국·홍콩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23개국의 43개 항만사업 부문 지분 등을 미국 기업 블랙록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3월 28일 이번 거래건과 관련해 반독점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재벌 아폰테 가문이 전체 거래에서 파나마 운하 항구 2곳만을 떼어내 인수하려 한다는 '분할 매각'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27일 "거래 당사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조사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중국 외교부는 28일 "우리는 관련 거래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당사자들은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일 홍콩 친중 매체 대공보는 논평을 통해 "허치슨의 파마나항 매각건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엄중한 경고를 전달했다"면서 "허치슨이 이를 무시하고 고집을 부린다면 결국 머리가 깨지고 피를 흘리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매각건에 관해) 중국 중앙정부의 태도는 처음부터 명확했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외교부가 지난달 27일과 28일 각각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는데 이는 전례 없는 경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매각건에) 사실상 적용할 수 있는 법은 반독점법 뿐만 아니라 국가보안법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허치슨은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3월 허치슨은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사 지분 90%를 포함해 중국·홍콩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23개국의 43개 항만사업 부문 지분 등을 미국 기업 블랙록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3월 28일 이번 거래건과 관련해 반독점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재벌 아폰테 가문이 전체 거래에서 파나마 운하 항구 2곳만을 떼어내 인수하려 한다는 '분할 매각'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지난달 27일 "거래 당사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조사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중국 외교부는 28일 "우리는 관련 거래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당사자들은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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