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LH, 임직원 가족 등과 나무심기 봉사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 헛개나무 등 활엽수 3만 그루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LH 임직원 가족봉사단 60명, 지역 자원봉사자 40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활동에 이어 LH는 5월 중 전국 산불 피해지역 등 4개소(경북 경산, 전북 부안, 강원 고성, 대전 서구)에도 30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32만t(32만7896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지난 ‘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LH는▲2022년 4400여 그루(경남 창녕군) ▲2023년 4500그루(경남 밀양시, 강원 고성군) ▲2024년 3280그루(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달성군)를 식재했다.

◇제6대 한국세라믹기술원 윤종석 원장 취임

한국세라믹기술원 제6대 원장으로 특허심판원 윤종석 수석심판장이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년 5월 2일부터 2028년 5월 1일까지 3년간이다.

윤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부터 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특허청 국제출원과장, 규제개혁범무담당관, 산업재산정책과장을 거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부이사관,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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